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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 칼 안쓰고 치핵 절단, 통증 적고 빠른 회복…구병원
보도일자 2014-07-25 조회수 5241
작성일 2014-07-25 오후 2:31: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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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원은 대장항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연평균 치질치핵 수술이 5천여 건에 이르고 2만여 건의 검진이 이뤄진다. 대장항문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8개 진료 과목, 28명의 전문의가 협진해 검사, 수술, 입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대장항문 치료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장항문병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신축하기도 했다.

특히 2001년 도입한 원형자동봉합기(PPH) 수술법은 치핵 수술의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구병원이 2011~2013년까지 2년간 PPH 수술을 받은 4천170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가 느끼는 수술 수치가 칼이나 전자가위로 치핵을 잘랐을 때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진통제를 전혀 쓰지 않은 환자도 61.9%나 됐다. PPH는 직경 3.3㎝인 원통 기구를 항문에 넣어 늘어난 치핵을 자른 뒤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위쪽 조직을 잘라내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 흔적이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 PPH 수술법은 연세대 의대, 고려대 의대 등 수도권 대학병원의 대장항문 전문의들도 수술을 참관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새로 단장한 종합검진센터는 90종의 종합검사가 가능하며 환자의 동선을 조정, 이동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위 내시경과 대장내시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시스템을 갖춰 검사의 정확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외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는 외과수술 중심병원으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교통사고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복강 내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 언제나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탈장과 맹장염, 담석증 등의 수술도 복강경을 활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병원은 전국 최고의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장항문학회에 참석하고 국내 최초로 병원 봉직의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변비 치료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준 높은 논문 연구를 위해 임상과장에게는 개인별 연구실도 마련했다. 매주 11명의 대장항문 전문의가 콘퍼런스를 열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매년 "대장앎의 날"을 열어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한 건강 강좌를 진행 중이다.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병원 봉사단은 홀몸노인과 노숙인, 정신지체장애인, 쪽방촌 거주인 등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목욕봉사, 연탄지원, 반찬배달봉사, 사랑의 후원금 지원 등을 제공했다. 또한 의료사각지대인 울릉도와 농촌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도 펼쳤다. 2012년 9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카라발타 고려인 마을까지 해외 의료 봉사단을 파견해 무료진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향후 암수술 후 영양관리를 위한 환자 맞춤형 영양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특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