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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남일보] 구병원 - 지방 유일의 대장항문 전문병원
보도일자 2014-10-31 조회수 5807
작성일 2014-10-31 오전 9:44:5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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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상경험 가진 의료진


특허권 앞둔 ‘연구하는 병원’


암 발견 후 2∼3일내 수술 가능


항암치료도 전문의가 직접 시술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구병원이 의료진과 시설을 확충하며 연구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자일 원장이 장정결제의 특허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유일의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다. 중요한 것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화된 의료진을 갖추고 대장항문분야의 특허권 확보를 눈앞에 둔, 연구하는 병원이란 점이다.

구병원은 전문의 28명 중 외과 전문의가 13명(대장항문 전문의 11명, 갑상선유방 전문의 2명)이다. 대장암, 치질, 탈장, 맹장, 갑상선암 수술전문병원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 치질, 치루 등 대장항문질환 수술 7만5천례 달성과 대장암, 직장암 복강경수술 800례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이 발견되면 즉시 20명의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대장항문 전담 진료팀이 수술을 하게 된다. 환자의 각종 검사와 진료에 따른 동선을 최소화해 암 발견 후 수술까지 2~3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암 수술 후 이어지는 항암치료 때도 수련의가 아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완벽한 시술이 이뤄진다. 이 같은 원스톱 진료시스템은 대구·경북에서는 구병원이 유일하다.

구 병원에서는 매년 전국의 대장항문 전문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장암 복강경수술(LIVE SURGERY) 시연도 하고 있다.

최신 의료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PPH(원형자동봉합기)를 활용한 치질 수술도 구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덕분에 구병원은 지난해 8월31일 전국 대장항문 전문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PPH 포럼을 개최해 치질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자일 구병원 원장은 “PPH 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이 10분의 1 수준이고, 치료기간이 현저히 짧을 뿐만 아니라 재발할 확률이 적다”고 강조했다.

구병원은 연구하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구병원은 대장내시경에 앞서 복용하게 되는 장정결제 개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물을 적게 마시고도 대장을 깨끗이 비워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장정결제를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대장내시경 검사자 89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까지 끝낸 상태다.

대장항문 전문병원답게 구병원은 위·대장 내시경을 하루 100명 이상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연간 1만5천명의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해 1천500명을 대상으로 암 전단계인 용종을 발견, 점막하절제술을 실시하고 있다.

변비를 방치하면 변실금, 치질, 치열 등의 원인이 되고, 대장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용종이 생기기 쉽다. 변비가 아주 심해지면 골반 장기 탈출증, 장폐색, 장천공 등이 생길 수도 있고, 이때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만큼 변비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병원은 ‘변비=대장의 독’이라고 규정하고, 변비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병원은 최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장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물질인 프루칼로프라이드를 변비환자에게 선택적으로 투여해 변비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장항문 분야의 탁월한 임상능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구병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권과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종합건강검진 및 외과수술을 받기 위해 구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구 원장은 “빠르고 확실한 수술만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일념으로 20여년을 지켜왔다”며 “환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