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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남일보] 대만 의료진 “우리 대학병원보다 뛰어나”
보도일자 2016-02-04 조회수 3377
작성일 2016-02-04 오전 9:39: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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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학회 전문의 10명 구병원서 치핵수술법 연수








2일 구병원 송기환 부원장이 치핵수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 온 대장항문 전문의들이 수술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지역 ‘의료 한류’가 의료관광에 이어 의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대만 대장항문학회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10명은 2일 대구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을 찾아 이틀간 ‘치핵 수술(원형자동문합기)’ 연수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16일에 이어 두 번째.

첫날 구병원엔 대만 창관메모리얼 병원 티사이 웬시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의가 방문했다. 또 3일, 2차로 6명의 대만 대장항문학회 전문의가 연수를 받게 된다.

대만의 내로라하는 대장항문 전문의들이 한국의 많은 관련 병원 가운데 유독 구병원을 찾은 이유는 뭘까.

이는 대만에서는 치핵 수술 후 재발률이 10%로 높아 환자 만족도가 떨어지자 구병원의 앞선 의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구병원은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 수술을 통해 재발률 제로화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통증도 최소화하는 등 치핵 수술 분야에서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병원 송기환 부원장은 지난해 5월 대만 대장항문학회 초청으로 원형자동문합기의 치핵수술 동영상 강의를 통해 대만의 대장항문 전문의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티사이 교수는 “구병원의 경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대만의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뛰어난 수술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의료 시스템에서 배울 것이 너무 많다”며 “특히 구병원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세밀하고 독특한 기법을 가감 없이 전수해줘, 연수를 받은 의료진이 대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일 병원장은 “2002년부터 구병원만의 차별화된 치핵 수술법이 개발되면서 재발률은 물론 통증까지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수술법이 국내 최고 수준에 올라서면서 대만의 전문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연수를 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