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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브로드] 염증성 장 질환 급증..전문 진료대책은 미흡
보도일자 2018-03-30 조회수 1445
작성일 2018-05-10 오전 9:19:30 작성자 관리자
기사링크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4&p_no=53340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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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앵커멘트]


최근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주된 발병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데다 전문 진료체계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됩니다.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염증성 장 질환은 장에 염증이 있는 질환은 모두 해당되지만 특히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어려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주로 일컫습니다.

서양에서는 흔한 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선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 10여년 사이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CG)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현재 궤양성 대장염은 만 명 이상, 크론병은 3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아주 빠른 속도로 늘어 향후 각각 5만 명과 2만5천 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CG) 발병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학계에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한주
궤양성 대장염 환자

혈변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궤양성 대장염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먹는 게 문제다. 그래서 술 담배는 완전히 끊고 음식도 대부분 집에서 집밥 위주로 먹으면서..


환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진료대응체계는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 

아직도 국내에선 흔하지 않은 질병이란 인식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하고, 해외 의료진의 연구와 처방을 뒤따르고 있는 정도입니다.


송기환
대장항문학회 염증성장질환연구회장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제일 확실한 방법.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예방법은 없고. 환자의 빈도가 미국이나 유럽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모든 치료라든지 연구라든지 외국을 따라가는 수준밖에..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질병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계와 정부의 노력도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