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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구병원] 숨기기 급급한 배변장애로 진료 확장
보도일자 2021-07-21 조회수 989
작성일 2022-01-06 오후 1:41:26 작성자 관리자
기사링크 http://news.imaeil.com/page/view/2021072017294887255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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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치질 조기 진단에 독보적
난치성 크론병·치루도 지속 연구

 

구자일 구병원장
구자일 구병원장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구병원은 대장항문 분야 치료에 있어서는 전국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 분야에 특화해 성공을 이루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수술기법을 발전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고민한 덕분이다.

최근 구병원에 개척한 진료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배변장애와 관련한 질환들이다. 나이가 들면서 인체 내 골반근육은 점차 약화되면서 변비, 변실금, 직장탈출증, 자궁탈출증, 직장류, 방광류 등 다양한 배변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런 질환은 상당히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남에게 드러내놓고 말하기가 부끄럽다보니 쉬쉬하고 병을 숨기기에 급급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구병원은 MRI 역동성 배변조영술 검사는 골반 근육과 장기, 인대의 움직임을 통하여 배변기능을 역동적으로 확인하고, 복강경을 이용한 직장고정술, 질고정술을 통해 고령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도 최근 한국인에게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 때문이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경우 혈변,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게 된다.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구자일 구병원장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치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누공이 여러 개인 다발성 치루에 수술적인 요법과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해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해 대학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치질과 대장암 조기 진단은 구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이뤄지고 있는 진료다. 대부분의 대장암이 용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용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구 병원장은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의 85% 이상이 용종에서 발생되고, 용종이 아닌 처음부터 암이 된 경우는 15%라고 보고된다"면서 "따라서 용종의 제거는 소위 '암의 치료이자 예방'이므로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앉아있는 시간도 함께 증가해 치질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구병원은 자동원형문합기를 이용한 치질 수술로 명성이 자자하다.

구 병원장은 "통증이 적고, 재발이 거의 없으며, 합병증이 적어서 국내 병원들은 물론이고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연수를 올 정도"라고 밝혔다.